[텍스헤럴드 발췌]

최근 「해피베이비」 런칭을 발표한 이에프이(대표 임용빈)의 유아사업 포트폴리오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프이는 현재 내셔널 브랜드인 「해피랜드」와 「프리미에쥬르」, 라이선스 브랜드인 「파코라반베이비」 「압소바」 「a-크리에이션asb」, 유아 화장품 전문 브랜드 「라꾸베」 등을 보유하며 명실공히 유아시장의 전문 기업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달 20일경에 「해피베이비」를 런칭하면 총 7개 브랜드를 보유한 유아전문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수의 유아브랜드로 할인점과 백화점 시장을 공략중인 이에프이의 성공비결은 각 브랜드의
컨셉트 차별화와 상품력을 들 수 있다.  

다수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인기 아이템 공유 등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수익구조가 탄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은 각 브랜드의 동질화를 가져올 수 있어 이를 보완을 위해 브랜드의 컨셉트 차별화와 유통사별 브랜드의 차별화 등을 통한 브랜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정책에 따라 「압소바」는 지난 4월 기존의 프랑스풍의 3색에서 파스텔 톤의 새로운 B.I로의
변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경 및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인 곰돌이
활용을 통해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할인점 위주로 영업을 전개 중인 브랜드들은 유통사별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해피랜드」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중이며, 「a-크리에이션 asb」는 이마트 중심으로, 신규 런칭되는 「해피베이비」는 롯데마트를 주력 유통채널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 공모전 등을 통해 선정된 각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 개발 및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확대 및 조닝내 차별화로 탄탄한 유아시장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유아시장 리딩기업의
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이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