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랜드 태교음악회 첫째때 가서 너무 만족해서 둘째때 신청했어요.

사실 둘째 임신하니 첫째때 보다 산모교실에 많이 못가겠더라구요.

첫째 케어 하느라 둘째는 태교를 많이 못해줬어요.

미안한 맘에 경쟁율이 치열하겠지만 일단 집에서 가까우니 신청했어요.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해피랜드에서 태교 음악회를 진행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당첨됐다는 문자가 오니까 어찌나 기쁘던지요.




여전히 스텝분들은 질서정연하게 안내 잘해주시고

첫째 가졌을때 대략 2년전 사회자님은 같은데 더 멋있어지셨고 음악은 약간 바뀌었지만

여전히 좋았어요. 그렇게 열심히 음악 듣다보니 어느덧 1부가 끝나더라구요.

1부가 끝나고 떡이랑 쥬스를 나누어 주셨는데 홀안에서는 떡은 못먹고 밖에서만 먹을수 있었어요.

전 밥을 많이 먹어서인지 배가 안고파서 화장실 다녀오며 쥬스만 마셨어요.




그렇게 2부가 시작되고 음악듣다가 무대편지 이벤트를 했는데 딸이 엄마한테 너무 진실된 편지를

써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났어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산모분들이 눈물을 훔치시더라구요.

그걸 사회자분이 너무 무겁지 않게 유머도 해주시고 매끄러운 진행을 해주셨어요.

그렇게 또 음악듣다보니 어느덧 끝났어요. 넘 아쉽더라구요. 앵콜을 왜치자 한곡 더 연주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 경품시간 유모차 카시트 상품권 있었는데 전 비움 태교 하고 왔어요.

그래도 뭐 좋은 음악 들었으니까 별로 아쉽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회자분이랑 스텝분이

어떻게 해서든지 상품을 주려 했으니 생일자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사은품 주셨는데 속싸개와 배넷저고리 상품할인권 로션,샴푸,바스,육아잡지 필요한 제품만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요런 태교음악회는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cafe.naver.com/happypapanmama/204973 제34회 후기
http://cafe.naver.com/happypapanmama/204973 제32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