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업로드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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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우리 콩이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어디에 갔었냐구요?? 히히히히
바로 바로 바로 바로 바로
제35회 해피랜드 F&C 태교음악회
이미 여러 후기들을 통해서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에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이었거든요.
신청하고 당첨되기만을 학수고대 했는데..
이렇게 문자가 왔네요!!
얏호~~!! 짱구 춤~~ 울라 울라~히히히
사실 해피랜드 브랜드는 어렸을 때 들어봤는데요.. 그동안 까먹고 있다가
콩이를 통해서 다시 떠올리게 되었답니다.
아마 앞으로 우리 콩이하고 쭈욱~~ 같이 가겠지요??
인천에서 천호역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발걸음 가볍게! 콧노래 흥얼거리면서 갔답니다.
행사장 입구에 들어섰더니 해피랜드 F&C 브랜드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네요.
브랜드가 저렇게 다양한지 몰랐어요..
얼마전 친구가 선물해 줬던 콩이 압소바 우주복도 해피랜드 F&C 그룹이었네요!!
제품들도 미니 전시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백화점 문화홀이라고 해서 극장처럼 된 곳인줄 알았는데 평지네요.
의자가 좀 불편하지 않을까..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 음악에 열중하다보니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앞에 앉으려고 일찍 갔더니 아직 자리가 많이 있네요!
그래서 맨 앞줄에 착석!!!!!
소리도 더 잘 들리고 연주자들도 가까이 볼 수 있어서 감동이 배가되었던 것 같아요.
부지런 떤 보람 있쥬????
오늘의 공연 프로그램이에요.
사랑의 인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첫곡이라니!!
선율이 너무 좋아서 어깨도 같이 들썩 들썩거렸네요!!
우리 콩이도 다른 산모교실에선 조용하더니 여기서는 마구 마구 발길질을..
진짜 태교 음악회가 효과가 있나봐요!!!!
신기했답니다.
오늘의 사회자이신 영화배우 겸 전문MC 이상혁 님이세요~
오늘따라 조용하신 분들이 많으셨는지 호응소리가 좀 작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재밌에 혼자 호응소리도 내시면서 열심히 사회를 봐 주셨답니다~
먼가.. 짧은 몇 마디 멘트였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분 같았어요.
자 이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오늘의 연주를 담당해 주실 이모션콰르텟!!
무엇보다 화면에 곡 설명이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노래만 듣는 것 보다는 알고 들어서 더 기억에 많이 남고 또 좋았던 곡은 나중에 다시 찾아 들으려고 체크해 두었어요^^
중간 중간 사회자님이 태명 이벤트도 해 주시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었어요.
오히려 끝났을 때...
벌써...?? ㅠㅠ 이런 마음이...
태교음악회라서 클래식 연구만 생각했는데 중간에 소프라노님이 나오셔서 노래도 해 주셨어요.
태교음악회는 처음이시라고 조금 떠시는 것 같았는데..
전 왜 그래서 더 예뻐보였을까요...??
간식으로 따끈따끈한 호박떡과 주스를 주셨어요.
시간에 맞춰 주문하신 따끈한 온기가 느껴지는 호박떡에 완전 감동먹었답니다.
보통은 식은떡 주시쟈나요..어쩔 수 없이..
아마 그날 오신 예비맘님들 저랑 똑같이 감동받으셨을 것 같아요.
온기 감동!! ㅎㅎㅎㅎㅎ
(떡은 이미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어요..)
행사장 앞에 옥상공원이 있었는데 어린왕자로 꾸며져 있네요.
해피랜드랑 넘 잘 어울리지 않나요?
순간...해피랜드 사옥으로 착각할 뻔 했어요.
여기는 현대백화점 천호점이랍니다. ㅎㅎㅎㅎㅎ
음악회가 끝나고 경품시간!!
해피랜드 제품들은 색상이 다 예쁜 것 같아요.
파스텔톤이 너무 예뻐서..순간 욕심을 내기는 했지만...
처음부터 경품에는 마음을 비우고 가서 비움의 태교여도 괜찮았답니다.
왜냐하면!!!
예쁜 속싸개와 배넷저고리를 전원 주시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전 그걸로 충분했기 때문에!!
이 두 녀석은 이미 세탁해서 병원에 가져갈 출산준비 캐리어에 들어가 있어요.
우리 콩이 퇴원할 때 쓸 거거든요..
첫 배넷저고리로 써서...나중에 컸을 때 보여주고 싶어요^^
엄마가 힘들게 가서 받아왔다고 ㅋㅋㅋㅋㅋ
콩이가 커서 커다란 그리고 소중한 기념품이 되면 좋겠어요!
사실..
중간 어머님한테 쓰는 편지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엄마가 참석을 못하셨어요.
영상도 만들어서 저..엄마..콩이한테 오래 오래 기억되는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컸답니다.
하지만 나중에 우리 콩이에게 들려줄 이야기거리와 예쁜 배넷저고리에 위로받으면서 오늘 하루 해피랜드에서 해피데이 잘 보내고 왔네요!!
예비맘님들도 한번 꼬옥~~ 참석하시길 강추 강추 원츄 원츄 해요!!!
[해피랜드 공식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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